'아내의 맛'에서 배우 양미라가 남편 정신욱의 고백에 울컥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양미라는 남편 정신욱의 고백에 눈물을 쏟았다.
이날 양미라와 정신욱은 랍스타와 가리비를 먹으며 푸짐한 저녁 식사를 했다.
"맛있다"를 연발하며 랍스타를 먹던 양미라는 정신욱에게 "난 언제가 제일 예뻐?"라고 물었다.
무뚝뚝한 성격의 정신욱은 "먹을 때, 잘 때 제일 예쁘다"고 답했고, 이를 들은 양미라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양미라는 이어 "언제가 별로야?"라고 다시 질문했고, 남편은 "별로일 때가 별로 없어"라고 답해 양미라는 미소를 되찾았다.
오랜 시간 연애했던 양미라는 "왜 나와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냐"라고 또 질문을 던졌고, 정신욱은 "얘랑 결혼을 해야 내가 행복하겠구나 생각했다"고 묵직한 대답을 내놨다.
양미라는 얼굴을 감싸며 감동했고, 결국 눈물을 쏟았다.
기사원문
https://bit.ly/2UytbLL
댓글 달기 WYSIWYG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