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에서 최민환의 어머니가 최민환에 집안일을 안 하면 율희가 도망간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에서 최민환과 율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율희와 최민환의 어머니, 최민환의 여동생이 함께 백화점으로 쇼핑을 갔다.
인터뷰에서 최민환은 "셋이 너무 죽이 잘 맞아서, 제가 좀 소외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들 셋이 쇼핑하는 사이 최민환은 혼자 아들 짱이를 돌봤다.
이후 최민환의 어머니는 "셋이 쇼핑 가니까 너무 재밌다"라고 했고, 율희는 "오빠가 짱이 봐 주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라고 했다.
최민환의 동생은 "오빠도 좀 같이 집안일도 하고 해야 율희가 밖에 나갈 시간도 생기지"라고 말했다.
최민환은 "아빠보단 잘 하지 않아?"라며 엄마에 구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너나 네 아빠나 손 하나 까딱 안 하잖아. 너 지금 (집안일) 안 하면 율희 도망가"라고 말했다.
최민환의 여동생도 "어린 아내 만났으면 잘 해줘야지"라고 했다.
기사원문
https://bit.ly/2U9MF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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