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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창석이 이채은에게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만난 지 한 달 기념일을 맞은 오창석-이채은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창석과 이채은 만난 지 한 달을 기념해 처음 만난 카페를 찾았다.
두 사람은 한 달 만에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후 두 사람은 자동차 극장에서 데이트를 한 뒤 남산으로 향했다.
이 자리에서 오창석은 “나를 만나고 어땠냐”라고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이채은은 “힘들 때도 행복하다고 느꼈다. 몸이 피곤해도 괜찮았다. 어느 순간 이유 없이 웃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라고 털어놨다.
오창석은 “이 기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 같다. 나는 채은이를 이제는 밖에서 편하고 당당하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제는 현실에서 내 여자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다.
말을 잇지 못하던 이채은은 가만히 고개만 끄덕이다가 “저도 되고 싶다”라며 그 고백을 받아들였다.
이에 오창석은 “우리는 6월 24일 1일이다”라고 말해 설렘을 안겼다.
한편 지난 2일 오창석과 이채은은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시구-시타자로 등장했다.
현장에서 오창석은 이채은에게 공개 프러포즈했고 이채은이 이를 받아들이며 ‘연애의 맛2’ 공식 1호 커플로 발전했다.
기사원문
https://bit.ly/2NMe2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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