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이 영화 '사바하'에서 호흡을 맞춘 이정재에 대해 사랑이 커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서울·경기 91.9MHz)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에서는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에 출연한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정민은 "제가 '사바하' 속에서 정재 선배님과 많은 신을 하지 않는다.
같이 할 때 너무 좋았다.
선배님이 편하게 해주셨다.
동료 배우로 대해주셔서 연기하기 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제가 갖고 있는 정재 선배님에 대한 존경심이나 좋아하는 마음이 조금 가짜처럼 보인다고 해야할까. 제 안에 갖고 있고 싶은데, 이건 확실하다.
하루 하루 정재 선배님에 대한 사랑이 엄청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민은 "사실 영화에서 많이 못 만나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영화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선배님을 사랑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지난 20일 개봉했다.
기사원문
https://bit.ly/2IE2Qul
댓글 달기 WYSIWYG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