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 여자 복싱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오연지(30, 인천광역시청)가 대한복싱협회(회장 하용환)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
오연지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4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대한복싱협회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 및 2018년 AIBA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획득한 오연지에게 총 1300만 원 포상금을 지급했다.
대한복싱협회 하용환 회장은 "오연지 선수가 한국 여자 복싱 최초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세계여자선수권 동메달을 획득한 공로를 치하하며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오연지는 "2019년에 있을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 및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여자 복싱에 새로운 역사를 장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사원문
https://bit.ly/2tFEQw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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