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남자친구를 언급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구혜선이 '꽃보다 남자'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구혜선은 "제일 억울한 게 뭐냐면 남자 애들은 신이 끝날 무렵에 예쁜 옷을 입고 나타난다. 나는 처음부터 계란 맞고 그럼 그 신이 끝난다. 여기서 얻는 사람은 남자 주인공이다"라며 회상했다.
소속사 대표는 "그래서 사람들이 금잔디를 더 좋아한 거지"라며 칭찬했다.
특히 구혜선은 "그때 수영장에서 뇌진탕 걸렸다. 밖에서 쾅 소리가 났다더라. 내 머리부터 떨어진 거다"라며 고백했다.
구혜선은 "근데 바로 촬영을 해야 했다. 그때 안 찍으면 결방이 되는 거다. 일주일 후에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빙빙 돌더라. 촬영 중간에 또 기절했다"라며 덧붙였다.
구혜선은 "또 사고가 나서 입이 다 터져서 결국 결방했다. 자꾸 나 때 이야기하는데 그때는 용감해야 배우였던 거 같다. 내가 무섭다고 못 한다고 이야기하면 내가 배우가 아닌 거다. 뛰라고 하면 일단 뛰는 거다"라며 털어놨다.
그뿐만 아니라 소속사 대표는 "최고의 휴양지인 뉴칼레도니아에 갔다. 너무 멋있는 곳인데 우린 볼 시간이 없었다. 촬영을 해야 해서"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갔다 온 촬영 중에 제일 힘들었던 게 뉴칼레도니아였다. 전화도 안 터졌다. 당시에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나랑 (일주일 동안) 연락이 안 돼서 내 말을 믿어주지 않더라. 핑계라고 생각하더라"라며 깜짝 고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기사원문
https://bit.ly/36gw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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