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태호 PD가 빠르면 5월 중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27일 MBC에 따르면, 김 PD는 후배 PD들과 올 상반기에 선보일 새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MBC 측은 "김 PD가 선보일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시즌 2가 아닌 새로운 예능"이라며 "북한문화유산, 국민펀딩창업, 소모임, 유재석 씨를 위한 프로그램 등 논의하던 것들이 많아 어떻게 담을까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MBC 간판 예능 '무한도전'은 지난해 3월 563회로 시즌 1을 마쳤다.
13년 동안 오랜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인 만큼, '무한도전' 시즌 2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무한도전' 다음 시즌에 관해 MBC 측은 "'무한도전'은 약 두 달 동안 새롭게 돌아오려고 노력했으나, 시청자들 기대를 충족할 만큼 준비가 안 됐다"면서 "지금은 할 수 없지만 노력은 계속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 PD는 26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MBC 방송 광고 연간 선판매와 관련한 설명회에 발제자로 참석했다.
김 PD는 이 자리에서 올해 상반기에 새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점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으나 빠르면 5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원문
https://www.nocutnews.co.kr/news/5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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